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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식물원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릴께요. 서울식물원 입장료가 5천원인데 이런 혜택을 모르고 계시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구요. 아래 내용 확인하시고 서울식물원 무료로 이용해보세요.
서울시에 거주하는 2자녀 이상의 가족이라면 서울식물원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다둥이 행복카드와 신분증만 제시하면 서울식물원을 언제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니 얼마나 좋은가요? 서울식물원이 집 근처라서 자주 찾는 곳인데 비오고 심심한 날, 서울식물원에 가서 무료로 씨앗도 받아오고 커피도 한잔 마시고 책도 읽고 온답니다. 서울식물원에서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혜택 천천히 알려드릴께요.
다자녀 가족 지원 혜택 활용하기
다둥이 행복 카드와 신분증을 제시하면 매표소에서 무료로 관람 티켓을 발급해주고 있습니다. 다둥이 행복 카드는 서울시에 거주하는 2자녀 이상의 가족에게 발급을 해주고 있습니다. 단, 막내 자녀가 18세 이하여야합니다. 이 카드를 제시하면 부모와 자녀 모두 공짜로 입장이 가능합니다. 4인 가족 모두 무료로 입장해서 서울식물원을 즐길 수 있습니다.
다둥이 행복카드로 무료로 관람하려면 무인발급기 이용은 불가능합니다. 매표소에 가셔서 다둥이 행복카드와 신분증을 제시하면 인원을 확인하고 티켓을 발급해줍니다.
다둥이 행복카드는 발급 당시 부모 한명과 자녀들이 서울시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서울시 내에서 주소를 달리할 경우에도 발급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요즘은 발급 자격이 되면 따로 신청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발급이 됩니다. 예를 들면, 둘째를 출산해서 2자녀가 되면 다둥이 행복카드도 자동으로 발급됩니다.
다둥이의 기준이 세 자녀에서 두 자녀로 변경되면서부터 혜택이 확대되었습니다. 다둥이행복카드 발급 대상인지 지금 바로 확인하세요. 발급 기준이 완화되면서 혜택도 다양해져서 입장료 감면, 주차요금 감면 등 혜택이 더 커졌습니다.
다둥이 행복카드는 신용 및 체크카드로 발급할 수도 있지만, 저는 주민센터에서 신용 및 체크카드가 아닌 일반카드로 발급받았습니다. 각각의 혜택을 보시고 편하신 걸로 발급받으시면 됩니다.
기후동행카드 이용하기
기후동행카드 많이들 발급받으셨죠? 앞으로 이 기후동행카드만 있으면 서울식물원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서울대공원과 서울식물원 입장료는 면제해주고, 시립미술관과 시립과학관은 관람료를 할인해주는 혜택을 추진 중이라고 합니다. 월 5만원에서 6만원대의 기후동행카드의 사용으로 대중교통 이용 확대 뿐만 아니라 문화 산업과 공원 여가 활동까지 활성화시킬 생각이라고 합니다. 이에 따라 할인 대상은 박물관과 체육시설, 공연장 등으로 확대 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봄이 되면 서울식물원에 튤립이 아름답게 피는데 빨리 이러한 혜택이 확정되었으면 좋겠네요.
그 밖의 할인 혜택
서울식물원의 무료 입장 대상은 이 밖에도 다양합니다. 만 5세 이하 유아(만 6세 미만)은 무료로 관람이 가능합니다. 보통 36개월을 기준으로 하는 것과 달리 만 5세를 기준으로 하고 있습니다. 만 65세 이상도 무료로 관람이 가능합니다. 이 밖에도 국가유공자, 참전용사증 소지자, 서울특별시 명예시민증 소지자, 기초수급자, 국군의 날 군인, 어린이날 아동 등 꽤 다양하게 혜택을 주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단체 관람을 할 경우 단체 30명 이상이면 단체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온실이나 주제 정원을 입장하지 않아도 야외 정원은 누구나 관람이 가능합니다. 야외에도 여러 식물과 꽃을 심어놓아서 사시사철 아름다운 풍경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습니다.
서울식물원 주차나 위치 정보, 기획 전시 내용 등이 궁금하신 분들은 서울식물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https://botanicpark.seoul.go.kr/front/main.do